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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고속도로 사고에 “재발방지 대책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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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2. 25. 14:54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 구조물 사고 발생
민주 원내대책-08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사 중인 교각 위의 구조물이 붕괴되는 모습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9시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윤 원내대변인은 "소방청이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구조에 나섰다. 무엇보다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추가 인명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구조인력의 안전 역시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소방당국은 인명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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