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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릭슨과 ‘저대역 주파수 기지국’ 연구…MWC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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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2. 25. 14:24

[KT사진자료]1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전무(왼쪽)와 에릭슨 울프 라이딘 6G·SW 제품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KT
KT는 글로벌 이동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과 함께 저대역 FDD 주파수용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을 연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LTE 기지국보다 많은 수의 안테나 포트를 사용해 고속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대역 주파수의 커버리지 및 무선 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연구 협력을 위해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양사 관계자가 참여하는 '6G 비전 워크샵'을 개최했다.

KT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FDD 기반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장비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멀티무선 주파수 공유 기술 등 저대역 주파수를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지속 연구하고, 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6G 표준화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KT는 이번 에릭슨과의 무선 네트워크 진화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AICT 기반의 미래 이동통신 혁신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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