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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천안 현장 사고에 “정부, 사고 수습 만전 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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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2. 25. 12:04

발언하는 권성동 원내대표<YONHAP NO-2049>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충남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작업자 8명이 매몰돼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한 데 대해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사고수습과 피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설현장에서 있어선 안될 사고가 발생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정부 여당 일원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일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교량 작업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다리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8명이 매몰돼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은 오전 10시 3분 다수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18대, 인력 53명을 투입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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