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전 그룹사 임직원 참여 ‘사랑 나눔 헌혈’ 진행

그룹·캐피탈·증권 사옥에서 헌혈차 운영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25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25일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이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나금융 명동사옥, 하나캐피탈 강남사옥, 하나증권 여의도사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내달 5일에는 인천 서구 청라 통합데이터센터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누구나 쉽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사옥마다 헌혈차를 운영했다. 아울러 업무시간 중에도 빠르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운영해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으로 누군가를 살리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복되는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