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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숙 여벤협 신임 회장 취임…“여성벤처기업 新 도전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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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2. 25. 18:00

여벤협, '2025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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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숙 여벤협 신임 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여벤협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엘타워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열었다.

에코트로닉스는 선박용 전자통신장비 수출을 통해 대통령 표창, 2천만불 수출탑 등을 수상한 모범기업으로 벤처업계 성장에 기여해 왔다.

성미숙 신임 회장은 이날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은 벤처이기에 앞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혁신, 세상을 잇는 여성벤처(Sustainable Innovation, Connecting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주요 전략과제로는 △미래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발굴·육성 △기술 혁신·글로벌 역량 강화 △회원 소통·협력 강화 △협회 성장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성 신임 회장은 "여성벤처기업 성장세를 이어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술 고도화와 투자유치 지원 등 지원하고 R&D(연구개발) 자원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신규 추진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이라며 "회원 소통 채널인 산업분과를 5개로 세분화해 효과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과 제주에 지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윤미옥 제13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패와 기념앨범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 명예회장은 "임기 동안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성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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