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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 설계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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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2. 25. 09:56

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사업 투시도./희림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설계사로 선정됐다.

희림은 지난 22일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최종 당선작 출품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희림은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해 조합원의 자산가치 극대화, 한남하이츠를 위한 주동의 차별화, 단지 고급화를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
희림건축의 설계안은 한강과 남산, 매봉산 조망을 극대화하고, 테라스 및 주동 공용부에 바이오필릭 스마트팜을 적용해 미래 도시형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옥수역과 단지를 연결하는 곡선형 테라스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 '더원 캐스케이드 애비뉴'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하이엔드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미래 주거환경을 고려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택배 시스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적용한 주차장 계획과 생활 가로변 랜드마크가 될 독창적인 문주 디자인 '더 원 헤리티지 아케이드'를 통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당사는 자산가치, 주거환경, 라이프스타일 등 조합원들이 원하는 부분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부분을 디자인으로 잘 풀어서 랜드마크는 물론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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