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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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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2. 25. 09:54

올해 40회 실시 예정…어린이 1200명 교육 실시
"어린이 올바른 경제습관 양성 위해 적극 기여"
하나은행 금융교육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내달 8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과 다양한 금융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2시간씩 진행되며,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누어 두 가지 주제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는 어린이들이 돈의 가치와 다양한 세계 화폐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지폐퍼즐 체험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는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은행의 금융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상·하반기 각각 20회씩 실시하며, 이를 통해 총 1200여명의 아동들에게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방학 기간을 활용해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에겐 오프라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금융에 대한 이해를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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