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의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 조권의 신상 정보를 습득하여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에 이용한 사례를 제보 받은 바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서 당사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미 법무법인 호암을 선임하여 법적 대응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악의에 따라 이뤄지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조권은 2008년 남성 발라드 그룹 2AM의 리더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음악과 뮤지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11년 만에 2AM 홍콩 콘서트를 마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아래는 아카이브아침 공식 입장 전문.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 조권의 신상 정보를 습득하여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에 이용한 사례를 제보 받은 바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서 당사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미 법무법인 호암을 선임하여 법적 대응에 착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명백한 악의에 따라 이뤄지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권 뿐 아니라 당사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개인정보 유출 및 기타 범죄행위를 발견하실 경우, 당사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