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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건설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건설기업의 공공공사 수주전략 수립 등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교부와 산하 주요 4개 공공 공사 발주기관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국토부는 도로·철도·항공 등 핵심 교통망의 적기 개통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 2000호 공공 주택 공급 견인,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및 생활환경 안전시설 개량 등을 위해 올해 58조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도로, 산업단지 진입도로, 철도, 신공항 등 47개 신규 SOC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며, 경기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국토교통부 SOC 사업들도 올 상반기에 약 70% 예산 집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별개로 한국도로공사 등 총 4개 공공기관은 올해 34조 6725억원의 사업을 새롭게 발주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7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공공기관별로 보면 △한국도로공사 6조 7907억원 △국가철도공단 6조 3979억원 △한국수자원공사 2조 360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19조 1239억원 등 4곳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상반기에 11조 3000억원에 상당하는 사업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협회는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된 자료뿐만 아니라 △조달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서울시 △인천시 등의 발주계획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