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회장,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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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는 지난 20일 여의도 콘래드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박한길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5년 연속 선정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임원에게 주는 'GPTW 파이오니아상'은 윤용순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GPTW혁신리더'에는 오지은 애터미 속리산 포레스트 연수원장, '자랑스러운 워킹맘'에는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워킹맘에 선정된 최 팀장은 "올해 4월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배려로 경력 단절 없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진행된 'GPTW 신뢰경영 리더십 콘퍼런스' 기업 사례 발표에 나선 윤 대표는 "애터미의 핵심문화는 사람을 수단이 아닌 궁극의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을 세우는 경영을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경영 목표는 고객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애터미는 박한길 회장의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말고, 회사를 이용해 행복해지자'라는 기업관을 바탕으로 입사와 더불어 일과 가정의 양립, 퇴직 후의 삶을 지원 중이다. 첫째 자녀부터 출산 장려금 1000만원 지급은 물론 모든 직원에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간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100%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임직원은 단순히 애터미의 구성요소가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존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