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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기후변화 대응 앞장… 24일 유통 혁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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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2. 24. 16:52

24~25일 수원서 유통구조 혁신방안 등 논의
홍문표 사장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
홍문표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4일 수원에 위치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유통본부 혁신성과 창출 워크숍'에 참석해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T는 이날부터 양일간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혁신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場)을 연다.

24일 aT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수원에 위치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5년 유통본부 혁신성과 창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농수산물 유통디지털 전환 확대 △직거래 활성화 방안 △공공먹거리 지원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농정 방향을 공유하고 기후변화가 국내 생태계와 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특강도 이어진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국민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도매시장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6737억 원을 기록하며 목표치인 5000억 원을 135% 초과 달성했다. 산지 유통조직 규모화 및 조직화를 통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공급식통합플랫폼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인 3조8000억 원 거래 규모도 기록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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