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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지방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과 밀접한 업무를 맡아 지역개발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공무원 관련 조례가 없어 장례지원에 대한 조례안을 마련했다"면서 "이 제도가 시행돼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군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등에 대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수행 중 사망한 함평군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등에 대해 경건하고 엄숙하게 장례를 진행해 예우를 표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제9대 함평군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엔 경제건설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면서 눈에 띄는 대표발의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송곳같은 질문으로 집행부를 질타하는 등 능력있는 초선의원으로 정평이 나있어 재선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데 이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