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관리 최우수…성신여대, 교육국제화 인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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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발급 간소화 국가 추가 등 특별혜택 부여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전국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일반대학은 성신여대를 포함해 고려대, 한양대 등 총 22개교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유학생 관리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자 시행하는 평가제도다. 성신여대는 엄격한 외국인 유학생 선발과 체계적인 관리로 11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수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성신여대는 △일반 인증대학 대비 사증 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추가 및 체류기간 상한 부여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시간 5시간 추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자동 선정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국책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