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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무역기업…금융·물류서비스로 경영 효율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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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2. 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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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즈 로고./제공=센트비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환율로 먹구름 낀 무역기업이 금융·물류서비스로 경영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5년 경제전망을 수정발표하면서 지난해 11월 2%였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로 낮췄다. 지난해부터 고환율 기조와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국내 산업·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1월 발표한 '최근 고환율 기조가 국내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반도체·배터리·철강 등 대다수 산업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 효과에 대한 기대감보다 원자재 수입 비용 및 해외 투자비 상승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상황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는 원자재 등 수입 비중이 큰 무역 기업들은 고정 비용 절감이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 대금 정산·결제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수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운영 효율 높이는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의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는 수입기업의 대금 결제 및 송금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최초 1회만 기업 서류를 등록하면, 추가 서류 등록 과정 없이 송금 업무가 가능하고, 법인 고객 전담 CS팀이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해 안심하고 송금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9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이 센트비즈를 이용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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