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EVE 최초 참가…해외기업 총 17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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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5~7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인터배터리 2025'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는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3회차를 맞는다.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국내외 688개사가 참여, 총 2330개의 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중국의 BYD와 EVE가 최초로 참가하는 등 해외 참가업체가 전년의 115개에서 172개로 대폭 늘어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로서의 명목도 갖추게 됐다.
각사가 모여 배터리업계의 극복 과제로 떠오른 '캐즘(일시적 정체)'의 돌파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배터리산업협회는 미디어데이를 개최, '2025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진행했다. 지난해 신설된 어워즈에서는 삼성과 LG, 롯데 등 대표 기업들의 기술성과 혁신성,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의 우열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