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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인터배터리 2025, 내달 코엑스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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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2. 24. 16:19

국내외 688개사 참여·부스 2330개 선봬
中 BYD·EVE 최초 참가…해외기업 총 172곳
(단체사진)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시상식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미디어데이'에서 '2025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한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가 3월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를 찾는다. 1년새 면적은 물론, 참여 해외기업도 50% 늘어나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행사로 거듭 났다는 평가다.

24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5~7일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인터배터리 2025'가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에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는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3회차를 맞는다. 올해 인터배터리에는 국내외 688개사가 참여, 총 2330개의 부스를 선보인다. 특히 중국의 BYD와 EVE가 최초로 참가하는 등 해외 참가업체가 전년의 115개에서 172개로 대폭 늘어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로서의 명목도 갖추게 됐다.

각사가 모여 배터리업계의 극복 과제로 떠오른 '캐즘(일시적 정체)'의 돌파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배터리산업협회는 미디어데이를 개최, '2025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진행했다. 지난해 신설된 어워즈에서는 삼성과 LG, 롯데 등 대표 기업들의 기술성과 혁신성,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의 우열을 가렸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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