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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성과공유제는 단순히 실적이 우수한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에서 벗어나 방송판매 효율 부진으로 운영이 어려운 협력사의 손실을 보전해줌으로써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2012년 개국 이후 본격적으로 이익이 발생한 2013년부터 초과 이익에 대한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는 올해 성과공유제에서는 40개 협력사에 각 15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이외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품 판매대급 지급 시기도 지속적으로 단축시켜 사업초기 32.5일이던 대급 지급시기를 현재는 평균 8일 수준으로 3주 이상 대폭 축소했다. 매월 10일 단위로 세 차례에 걸쳐 금액을 정산해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불경기가 시작되면 유독 더욱 힘들어지는 곳이 중소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 재정 운영과 중소기업이 불경기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보다 실직적인 도움, 그리고 지원정책 수립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