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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부실채무자 재기지원 채무조정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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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5. 02. 24. 14:09

年 총 4회 실시…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최대 70%까지 부실채무 감면…최장 5년 분할상환
사진. 중진공 전경사진 (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부실채무자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진공 대출금을 장기간 연체해 약정해지된 부실채무자 중 사업이 폐지됐지만 상환의지가 있는 차주를 대상으로 △채무감면 △분할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과 대출금 일시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에게는 감면율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호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중진공은 부실채무자들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채무조정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자가 된 기업인들의 채무부담을 경감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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