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캐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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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남아공이 제시한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로 총 7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협력방안과 함께 G20 재무트랙의 워킹그룹별 2025년 업무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7개 세션은 각각 세계경제,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국제조세, 재무보건, 금융부문이슈, 지속가능금융 등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인 26일 김 차관은 세계경제 리스크에 대응해 최근 한국의 사례를 기초로 지속가능한 펀더멘털 구축과 과감한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건전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국제금융체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금융 환경을 고려한 핵심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 김 차관은 지속적인 국제조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세정책·행정 선진화 등을 위한 개도국 역량 제고 논의를 지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 캐나다 및 OECD, AIIB 등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