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CK] 비에고의 의첸쇼! 젠지, ‘쵸비’ 무력으로 한화생명 제압...세트 스코어 2:2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3001803017

글자크기

닫기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2. 23. 18:36

2025 LCK컵 결승 4세트... 치열한 접전 끝 승부는 5세트로
젠지 '쵸비' 정지훈. /LCK 플리커
백중세의 강함을 자랑하는 두 팀간의 우열을 가리기에는 최소 5세트가 필요했다. 젠지가 '쵸비' 정지훈의 무력을 앞세워 4세트를 승리하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컵 결승전 4세트에서 젠지가 한화생명을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 2:2를 만들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인해 챔피언 폭이 제한된 상황에서 미드 비에고, 서폿 판테온 같은 이색 픽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킬 교환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바이퍼’ 박도현의 진이 뛰어난 스킬 활용을 선보이며 한화생명이 앞서나갔으나 ‘쵸비’ 정지훈의 비에고가 교전마다 완벽한 진입을 성공시키며 전황을 뒤집었다.

25분경 젠지는 2천 골드 리드를 잡고 아타칸을 획득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어 '피넛' 한왕호의 자이라를 완벽히 마크하는 전술로 바론까지 가져간 젠지는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전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며 급격히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결국 젠지는 30분 만에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우승컵의 주인공은 마지막 5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