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에는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5곳 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국토교통부 소속·산하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기관들은 터파기·흙막이 등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사고위험이 높은 현장, 도로변에 인접한 재건축·재개발 현장 등 약 1700개 건설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나아가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국민생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예방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점검 대상 중 대형 굴착공사 현장에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인근 지반탐사도 병행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및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될 경우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