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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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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2. 21. 16:18

김일만 의장 "수화통역 서비스 확대시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만들 것"
0221_포항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포항시의회가 21일 연 포항시수어통역센터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수어로 '사랑합니다'를 하고 있다./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가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다.

의회는 21일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김웅섭)와 '포항시의회 수어통역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식은 지난 2023년 체결한 수어통역 업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 정례회 본회의와 시정 질문 시 제공되던 수어통역 서비스의 범위를 임시회 본회의까지 확대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일만 의장,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과 포항시 수어통역센터 김웅섭센터장, 수어통역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와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일만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의 확대 시행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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