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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24일까지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제시된 244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유형은 도로 및 교통 분야(37.7%), 생활·주거·환경 분야(24.2%), 행정·복지·교육 분야(12.7%), 문화·체육·관광 분야(11.5%)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답을 찾으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적극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건의자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했다.
이와 함께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업무 공조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며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