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 지지자, 경찰서 난입 시도하다 체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1010011408

글자크기

닫기

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2. 21. 14:05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
경찰 마크. 송의주 기자
경찰 마크. /송의주 기자
미국 헐리우드 영화 '마블'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입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여러 차례 등장했던 인물이 경찰서에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2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 및 공용물건 손상 등)로 40대 남성 안모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안씨는 당시 남대문경찰서에서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안씨는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입고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했다가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