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화손보는 "견고한 CSM상각익에 기반한 보험손익과 안정적인 투자손익을 바탕으로 2023년도에 이어 내실 있는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액은 728억원, 월 평균 61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신계약CSM은 7410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이는 장기보험영역 최초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은 특약 포함, 총 1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 등의 고가치 상품 중심의 매출확대와 영업채널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온 결과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계약을 지속 확대해 신계약CSM 을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손해율·유지율 등의 효율지표에 대한 개선 관리에도 집중해 양적·질적 모두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