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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에어프레미아는 영국 롤스로이스사부터 트렌트 1000TEN(Thrust Efficiency and New technology)' 엔진을 1대 더 구입했다고 밝혔다. 운항 안정성을 위한 예비 엔진으로,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19년부터 롤스로이스사와 엔진토탈케어 구독서비스 협약을 체결해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에 400억원을 투자, 신규 예비 엔진을 2대 도입해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항공기 6대, 예비엔진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신규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3번째 예비엔진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된 현 시점에서 안전과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예비엔진을 직접 보유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