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소통해 지원과 응원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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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20일 서울 목동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청년창업 지원 시설을 살펴보고 졸업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 창업가들은 "정부지원이 사업모델 개발과 기업운영 등에 도움이 됐다"고 하면서도 "지원을 보다 확대하고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요청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김 차관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에 대한 지원과 응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정부는 이어서 제5차 재정집행점검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신속집행 실적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지원 사업의 혜택들을 충분히 체감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오늘 이곳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은 것과 같이 각 부처에서도 현장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계획에는 재정 외에 공공기관 투자도 포함돼 있다"며 "SOC, 주거복지 분야 등의 공공기관 투자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경기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투자점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