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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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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2. 20. 11:34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에서 국비 확보 대응 주문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영환 진안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 및 실·과·소장 등 24명이 참석해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 대상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의 내년 국가예산 사업 발굴 규모는 총44건에 총 사업비 2560억원(국비 1487억원)이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2027년도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을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용담호 자원을 활용한 △용담호 에코토피아(460억원) △용담호 에코 감성관광 벨트 구축(301억원)과 주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웅치전적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300억원)을 비롯해 관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연장농공단지·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 대형 사업에 대해 주요하게 다뤄졌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회의에서 "진안군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성장동력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아주길 바라며 관계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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