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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브아(LAVOIR)’는 지난 14일 일본 코스트코 전 지점과 코스트코 온라인에 동시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코스트코에 입점된 라브아 제품은 ‘퍼퓸 비건 섬유 유연제 프랑지파니 & 가이악(4L)’으로, 이 제품은 한국 코스트코뿐 아니라 국내외 온라인몰에서 사랑받는 제품이다.
특히 라브아는 이번 일본 진출에 맞춰 제품의 디자인을 현지화된 일러스트로 변경하고, 일본어 로고가 수놓아진 앞치마를 배포하는 등 일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내세웠다.
라브아에 따르면 현지에서 이미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입점 4일 만에 추가 발주가 들어와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라브아의 수출은 계속해서 역대 최고를 갱신하고 있다.
김동주 라브아 대표는 “우리의 수출경쟁력은 시장 특성에 대한 존중과 현지화를 위한 노력”이라며 “코스트코 일본의 성공적인 입점으로 올해 라브아의 수출 실적 목표를 전체 매출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현지 판로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계속해서 일본에서의 K-런드리 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브아는 최근 KB 인베스트먼트와 CJ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일본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