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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측 “대통령, 20일 구속 취소 심문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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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승인 : 2025. 02. 19. 14:59

법원, 청사 보안 강화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 출석한 윤 대통령<YONHAP NO-313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이 열린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윤 대통령이 출석해 자리에 앉아있다./공동취재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일 자신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참석한다고 변호인단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구속 취소 심문에서 직접 내란 수사 및 구속 기소의 부당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19일 언론공지를 내고 "(윤) 대통령께서는 내일 10시 구속 취소 청구 심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으나 윤 대통령이 참석하겠다고 한 것이다.

법원은 초유의 현직 대통령 형사재판에 앞두고 이날 일부 진·출입로를 폐쇄하고, 출입 시 강화된 보안 검색을 실시하는 등 청사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10차 변론기일에도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김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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