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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이어 "앞서 20조원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는 지금과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감안했던 것"이라며 "추경의 시기와 규모, 내용 모두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추경만으로 자영업자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정치적 불확실성 외에 미국의 경제정책이라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며 "다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전망했으나 지난달 1.6~1.7%로 하향조정했다. 오는 25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