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테마구역 포켓몬 세계관 조성
풍선비행·퍼레이드 공연 등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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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포켓몬과 손을 잡고 마련한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컬래버레이션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이용객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돼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특히 테마파크를 포켓몬 세계관으로 구성한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끈다. 파크 전역에 총 10개의 테마 구역이 조성된다. 포켓몬 각각의 특징을 실감나게 표현해 포켓몬 팬들의 팬심을 저격한다.
먼저 거대한 포켓몬 월드로 변신한 어드벤처에는 '몬스터볼' 콘셉트의 풍선비행 어트랙션이 찾아온다. 이용객들은 몬스터볼, 마스터볼 등 총 10종으로 단장한 풍선비행에 탑승해 '히든 포켓몬'을 만나볼 수 있다. 회전목마 옆 웰컴 포토존은 피카츄와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 등 인기 포켓몬들이 등장하는 '풍선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어드벤처의 상징인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앞은 카우보이 모자를 쓴 피카츄를 만날 수 있는 '피카츄의 모험'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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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일랜드도 포켓몬 세상으로 변신한다. 메인브릿지는 '포켓몬 초원'으로 꾸며지고 가로등에는 포켓몬의 실루엣을 담은 배너가 걸린다. 매직캐슬 옆 '이상해씨의 언덕'은 실제 식물을 심어 생동감 넘치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꽃과 초목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이브이와 님피아, 리피아를 만날 수 있는 이브이의 숲길도 조성된다. 특히 매직캐슬 내부는 포켓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2층 포켓몬 체험존에서는 포켓몬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3층에는 비밀에 휩싸인 신비로운 공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직캐슬 내부의 포켓몬 세상은 3월 8일 공개된다.
이번 축제를 맞아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종합이용권(1인)을 구매하면 포켓몬스터 한정판 마그넷을 증정하는 티켓 패키지를 운영한다. 포켓몬 탐험수첩을 구매해 미션을 하나씩 달성하는 '스프링캠프 미션 투어'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손님에게는 한정판 리워드가 증정된다.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에서는 풍선비행 포켓몬 메탈 뱃지, 몬스터볼 히든 키링 등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5월 25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