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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송민호?” 청춘스타 왕대륙, 병역 기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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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승인 : 2025. 02. 18. 17:13

/왕대륙 SNS

대만 '국민 첫사랑' 왕대륙이 체포됐다.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대만 신베이 지방검찰청은 왕대륙을 병역법 위반 협의로 체포했다. 자택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대륙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브로커를 이용해 가짜 의료 진단서를 발급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만 18~36세 남성은 병역 의무가 있고, 복무 기간은 1년이다.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사실을 은폐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왕대륙은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한편 부실 복무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의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는 2차 소환조사를 마쳤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마포시설관리공단으로 배치됐다가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겨 사회 복무를 하던 중 한 연예매체가 부실 근무 의혹을 보도해 관심이 집중됐다. 송씨는 지난달 23일 정상적으로 소집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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