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첫 문구 페어 티켓 완판
|
17일 29CM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문구·사무용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카테고리 별로 보면 고급 만년필, 볼펜, 연필 등 필기구는 2.4배 늘었고 다이어리·플래너는 64%, 노트류는 43% 이상 거래액이 늘었다. 툴박스, 북스탠드 등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용품도 2배 증가했다.
29CM가 개최하는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 얼리버드 티켓은 발매 3일만에 전량 매진됐다. 오는 4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문구 페어는 29CM가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다.
29CM는 이번 행사에서 문구 마니아들은 물론 '라이팅힙' 트렌드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구 크리에이터 규림, 숭, 올리부가 포인트오브뷰, 오이뮤, 모스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아이템을 문구 페어에서 선보이며 29CM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9리미티드 오더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29CM 관계자는 "필사하거나 일기를 쓰는 등 일상에서 손글씨로 기록하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29CM를 찾는 문구 수집가들이 늘고 있다"며 "4월 2일부터 5일간 29CM와 포인트오브뷰가 준비한 문구 페어에서 텍스트를 읽고 쓰는 창작과 문구 취향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