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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54분께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했던 지인이 김씨 집에 방문했다가 김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논란이 일었고 결국 건강상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