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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시협 정기총회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 선출 안을 처리했다.
대표회장에 선출된 이기용 목사는 "교회가 중심을 잡아야 하는 이 시점에, 교회와 서울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자 한다"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 일에 미력하나마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목사는 "능력도 리더십도 부족한 사람이지만, 섬김과 플랫폼의 은사는 조금 있는 것 같다. 여와 야, 교회와 세상 등 여러 분야에서 간극이 많이 벌어져 어려운 가운데, 서울교시협을 통해 세상과 서울시, 서울시 교회와 한국교회와의 간극을 좁히고 조화를 이루는 일에 미력하나마 힘쓰겠다"며 "나라와 민족, 서울시정 진행에 있어 섬기는 은사를 잘 활용하겠다. 어르신들과 동역자들을 함께 잘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송준영 직전 대표회장 진행으로 각 부서 보고와 회칙 개정 등을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서는 '서울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2025 신년 기도회'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