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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천진에 위치한 금호타이어의 중국연구소인 KCTC에서 김철 금호타이어 KCTC장 상무, 천진시공업디자인협회 부회장인 추이리상(崔立祥) 서기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상은 북경디자인학회, 천진시공업디자인협회, 하북성공업디자인협회, 료녕성장식협회, 길림성예술디자인협회, 흑룡강성예술디자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북경시, 천진시, 하북성,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등 6개 지역의 혁신적인 디자인 사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디자인 제품 및 작품을 발굴하고 수상했다.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이노뷔(EnnoV) VS73'이다. 이노뷔(EnnoV)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뿐만 아니라 이노뷔는 K-사일런트 기술을 비롯한 타이어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행 및 내마모 성능을 향상시켰다.
김철 금호타이어 KCTC장 상무는 "지난해 중국은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신차 전체 판매량의 40.9%에 달하며, 전기차용 타이어 시장의 수요 성장이 늘어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모빌리티 혁신기술 개발에 힘쓰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