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맞춤형 스마트축산 도입 지원 확대
유통 및 행정 분야서 절차 간소화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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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축평원에 따르면 축산유통정보 앱(App)에서 제공되는 '여기고기' 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들의 축산물 구매 비용은 약 19%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 위치 기준 10㎞ 반경 내 축산물 판매장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축평원은 농장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솔루션 패키지를 2023년 10개에서 지난해 24개 모델로 확대 보급하는 등 스마트축산 도입도 지원 중이다. 올해 새로 구축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디지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유통 분야에서는 '전자출하시스템'을 도입, 도축 신청 절차를 4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다. 또 △축산정보e음 △축산물원패스 △KAPE 예측 모형 등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하고, 행정 절차 효율성도 제고 중이다.
축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축산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