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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1월 하나투어의 아동 동반 가족여행객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 여행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지난 1월 출발한 해외여행 예약 중 아동 동반(10대 미만) 여행객들이 선호한 여행지 중 26.6%를 차지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18.6%), 필리핀(13.7%), 괌(8.5%), 중국(6.4%) 순이었다.
하나투어는 따뜻한 기후와 호캉스, 물놀이, 테마파크 등 요소가 가족 여행객이 베트남을 선호의 이유로 분석했다. 하나투어는 겨울·봄 방학 기간 아동 동반 가족여행객을 위한 '따뜻한 겨울 휴가, 물만난 우리 가족'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푸꾸옥, 나트랑), 필리핀(세부, 보홀, 보라카이), 괌, 사이판 등으로 떠나는 상품 일부는 아동 반값, 레이트 체크아웃, 특식 또는 간식 등 특전을 제공한다.
이 중 '푸꾸옥 5~6일' 상품은 빈펄 리조트 숙박과 함께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빈원더스와 빈펄 사파리 1일 입장권을 포함한다. '괌 4~5일' 상품은 PIC 리조트, 월드 리조트, 롯데 호텔, 켄싱턴 호텔 등 선택이 가능하며 전 일정 호텔식을 제공하거나, 워터파크 및 리조트 내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한 골드카드,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세부 4~5일', '보홀 4~5일' 상품에는 아동 반값 또는 동반 아동 최대 10만 원 할인 등 혜택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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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볼런투어를 직접 경험하면서 여행 중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값진 체험을 했다"라며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