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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올해 드라마·예능 65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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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5. 02. 10. 16:19

역대 최다 규모…1000억원 이상 투자 확대
김혜수 "올 하반기 '시그널2'로 돌아올 것"
윤상현 CJ ENM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센터 사옥에서 열린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올 한해의 계획을 공개하고 있다./제공=CJ ENM
CJ ENM이 올 한해 자사 역대 최다 규모인 총 65편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센터 사옥에서 열린 'CJ ENM 콘텐츠 톡 2025'에서 "그동안 1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해왔던 CJ ENM이 올해부터 이 규모를 1000억원 이상 확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소개된 2025년 드라마·영화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4월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3'이 CJ ENM의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영되고, 이정재·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얄미운 사랑'과 이준호·김민하 주연의 드라마 '태풍상사'가 뒤를 잇는다.

2016년 첫 방영 이후 마니아층을 양산한 범죄 드라마 '시그널'은 '두 번째 시그널'이란 제목의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의 주인공 김혜수는 행사중 영상을 통해 재합류를 알렸다.

윤 대표는 "올 하반기 tvN 수목드라마를 되살리겠다"며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에 대한 투자를 가감 없이 확대해 시청자가 참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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