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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C, 일본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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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2. 10. 10:40

큐텐재팬 11월 메가와리 행사 기간 전체 서플리먼트 1위
[아모레퍼시픽 사진자료]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C 연출컷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 C 연출 컷./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건강식품 강국인 일본에서 브랜드와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1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바이탈뷰티의 '슈퍼레티놀C'는 일본 최대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의 지난해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체 서플리먼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단품 매출도 처음 행사에 참여한 지난해 3월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메가와리는 큐텐재팬이 분기별 1회씩, 1년에 총 4번 진행하는 최대 할인 행사다. 20·30대 여성 고객을 주요 타깃 국내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바이탈뷰티는 지난해 3월부터 참여해 일본 시장에 슈퍼레티놀C를 선보였다.

레티놀 성분과 효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일본 소비자에게도 먹는 레티놀이 궁금증을 일으켰고, 꾸준히 섭취하기에 무리 없는 '비건 레티놀'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LIPS)'나 SNS에도 긍정적 제품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도 슈퍼레티놀C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TA(Global Trade Atlas)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일본의 이너뷰티 제품 최대 수입국은 한국으로, K-뷰티와 함께 K-이너뷰티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바이탈뷰티는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 체험단을 운영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슈퍼레티놀C는 국내에서도 차세대 이너뷰티 대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3년 차의 먹는 레티놀 제품으로 최근 대용량 제품으로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80포 구성인 대용량 제품은 전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 2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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