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부담 덜고 여유시간 확보하려는 소비 트렌드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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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일 서울 명동 본점에 인기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의 정식 매장을 오픈하고, 같은 날 '드리미' 인기 제품 단독 혜택을 담은 신백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8.6%가량 신장한 가운데, 로봇청소기와 식기세척기 등 모바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스마트 가전' 매출이 159%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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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점 신관 7층에 정규 매장을 여는 로보락은 인기 제품 등을 최대 25만원까지 할인하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더스트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신제품 등이 출시되는 21일부터는 백화점 본매장에서 구매 접수도 받는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펼친다.
신세계백화점몰 라이브방송에서는 드리미 X50 모델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10일 오후 8시부터 SSG닷컴과 신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면 최대 2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최근 소비력을 갖춘 시니어들의 스마트 가전 구매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