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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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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02. 07. 18:11

사진1)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사진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해 창립 이해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견조한 여객 수요에 1조원을 넘겼다.

7일 에어부산은 지난해 매출액 1조 68억 원과 영업이익 1463억 원, 당기순이익 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직전 해 동기(8904억 원) 대비 13.1%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했다. 다만 고환율·고유가와 함께 사업량 확대로 인한 운항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598억 원) 대비 8.4% 감소했다.

지난해 일본 노선이 견고한 수요를 보였고, 중국 정기 노선 복항 및 증편으로 공급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또 부산-보홀·발리 노선 신규 취항 등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력하며 시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여행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핵심 가치인 철저한 안전을 담보한 유연하고 효율적인 전략의 추진으로 올해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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