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판관비 절감 등으로 영업익↑
|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8535억원, 영업이익 1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6.7%, 117.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조49억원, 영업이익은 20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85.3%, 134.8% 증가했다.
홈쇼핑만 별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6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2.8% 늘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홈쇼핑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줄어들었지만 고마진 건강식품, 뷰티 상품군 확대, 판관비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