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변화'가 핵심 역량"
"혁신적인 변화 이끌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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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적응'과 '변화'를 꼽았다. 이어 주요 과제로 △기독교 정체성 강화 △연구지원제도 및 학사제도 개혁 △AI, 로봇, 바이오 교육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인적·물적·행정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숭실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숭실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예배에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규 총신대 총장,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 총장은 영상축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오정현 법인이사장 △이덕실 법인이사 △김한중 법인이사 △박영립 법인이사 △김재철 법인이사 △남경필 법인이사 △조성기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 △신현국 문경시장 △김승혁 동작경찰서장 △정유형 상도1동장 △김덕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이달영 우송정보대 전임총장과 동문, 교직원, 학생 등 총 9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총장은 지난 3일 임기 첫 일정으로 숭실대 65대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