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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맹추위’ 한파 지속...전국 곳곳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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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2. 05. 16:30

강추위에 얼어붙은 대천천 계곡<YONHAP NO-3716>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5일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부산 북구 화명동 대천천 계곡에 얼음이 얼어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6일 맹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

북서쪽에 찬 공기가 우리나라 내륙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10도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4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며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은 눈이,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에 가끔 눈이 내리겠고 밤에는 전북과 경남으로 확대 되겠다.

전라 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이상(산지 90㎞/h(25m/s)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서해상(서해 중부 앞바다제외)과 제주도 해상, 남해 먼바다, 동해 앞바다는 바람이 30~70㎞/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 동해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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