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장관 조만간 조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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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5일 "전날 한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날 오후쯤 출석해 심야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지난해 12월 20일 한 총리를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 특수단은 12·3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소집 과정에 대한 상황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탄핵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특수단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3일 한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경찰로 재이첩함에 따라 조만간 이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