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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지난해 영업익 848억…전년比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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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2. 04. 17:45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 호텔./파르나스호텔
호텔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17.8% 감소한 84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년 대비 40.9% 줄었다.

2023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던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7월부터 주요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리모델링으로 영업을 중단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보다 감소하게 됐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유형자산 처분 손실 반영 등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올해 9월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로 새롭게 개관한다.

파르나스호텔은 지주회사인 GS피앤엘의 자회사이며, 자산총액비중은 지주회사인 GS피앤엘의 최근 사업 년도 말 자산총액 대비 GS피앤엘이 소유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 주식의 재무상태표상 가액의 비중으로 99.1% 입니다.

GS피앤엘은 GS리테일로부터 지난해 12월 2일 인적 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럭셔리 리조트 호텔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 그리고 명동, 인사동, 동대문, 판교, 용산 등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지역에 위치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호텔 등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인 파르나스몰, 국제 기준 프라임 등급의 최상급 오피스 빌딩 파르나스 타워,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썬플라워 인터내셔날 빌리지를 운영하며 글로벌 종합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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