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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주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철훈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주정영 의원, 김동관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현장관계자로부터 재난안전체험장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민의 입장으로 풍·수해, 화재진압 및 탈출, 응급구조, 안전 등 체험관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시설의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체험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보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관리와 정비를 요청했다.
또 현재 민방위 교육이 진행될 때 일반시민들의 체험이 제한되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중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해 별도의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주섭 위원장은 "재난안전체험장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인 만큼, 보다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