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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군에 따르면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순창군과 전북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주니어 테니스 선수이며, 경기는 연령에 따라 새싹부·10세부·12세부 등 3개 리그로 나누어 남녀 단식과 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가 겨울철에 치러지는 만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온열 기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어묵탕, 핫팩 등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도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체류인원은 일일 최대 600여 명, 총 인원은 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매출 향상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순창군을 스포츠 도시이자 경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