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아시안게임 맞춰 2세대 양궁화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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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오롱스포츠는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복 일체를 후원해 왔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 당시 세계 최초로 양궁화를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
양궁화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탁월한 경기력으로 입소문 나면서, 올림픽 경기 직후 판매량이 급증해 주요 사이즈는 완판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를 바탕으로 양궁에 대한 상품개발을 고도화하고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29일, 30일에도 SBS 설특집 프로그램 '전설의 리그'에서 PPL(간접광고)을 진행해 선수복 일체와 양궁화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코오롱스포츠는 양궁 전용 그래픽을 적용한 컬렉션을 오는 5월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이우석 선수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티셔츠, 반다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양궁화 '아처삭스' 2세대 모델도 개발에 돌입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맞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또한 이우석 선수가 소속된 코오롱엑스텐보이즈 양궁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1세대 아처삭스 개발과 마찬가지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세밀한 필드테스트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코오롱스포츠 총괄 상무는 "R&D(연구개발)을 통한 상품 개발은 코오롱스포츠가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의 철학"이라며 "세상에 없던 양궁화라는 카테고리를 더욱 확고하게 발전시키고 이를 알리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